[창덕궁] 창덕궁(昌德宮)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4.10.2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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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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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창덕궁의 역사
II. 창덕궁의 배치와 특징
III. 창덕궁의 문
IV. 창덕궁의 내부
V. 후원(後苑)
VI. 답사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IV. 창덕궁의 내부
금천교(錦川橋)
태종 11년(1411)에 창건된 모습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남아있는 석교(石橋) 중 창경궁의 옥천교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돌다리의 하나이다. 돈화문을 들어서서 창덕궁 본전 안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궁궐로 들어가는 길목에 굳이 다리를 놓은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는 예로부터 왕궁에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명당수(明堂水)가 궁궐을 감싸고 돌면 길하다는 풍수지리적인 의미, 둘째는 대신들이 이 다리를 건너 입궐하면서 맑은 물 위에 사심을 털어버리고 공명정대한 길로 임하라는 뜻이다. 1411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서울에 있는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이 되었다. 두 개의 홍예(아치형의 건축양식) 사이에 남북으로 각각 해태상과 거북상을 조각하여 놓았고, 이들 상 위에 귀면(鬼面)을 부조하여 잡귀를 쫓는다. 대개 다른 궁궐의 이런 다리들은, 정문과 본전의 배치상 일직선으로 놓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금천교는 입구에서의 진행 방향에 대해 직각으로 놓인 것도 특이하다.
인정전(仁政殿)
국보용마루의 오얏꽃문양
제225호로 창덕궁의 정전이며 외전의 중심이다. 외전은 보통 내전의 남쪽에 있어 중요한 전각들을 자오선을 주축으로 하는 선상에서 좌향시키기 마련인데, 창덕궁은 경복궁에서와 같은 규범에서 벗어났다. 이궁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지형에 따라 적절히 배설하는 방도를 강구한 것이다. 이곳에서 신하들의 조례식을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접견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1803년 순조때 불에 타 중건한 건물이다. 건물형태는 정면 5칸, 측면 4칸인 20칸 크기의 다포계 공포양식을 지닌 중층 팔작지붕의 전각으로, 조선조 말기의 양식이다. 천정 중앙에는 봉황 한쌍이 장식되어 있고, 북측 중앙에 용상(어좌)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인정전에도 인정문처럼 용마루에는 구리로 된 오얏꽃문양이 박혀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신영훈, 『조선의 궁궐』, 조선일보사, 1998
홍순민, 『우리궁궐이야기』, 청년사, 1999
이강근, 『한국의 궁궐』, 대원사, 1997
참고사이트
궁궐지킴이 - http://203.239.106.116/
창덕궁가는길 - http://seoul.pr.co.kr/cdg.html
창덕궁의 아름다움 - http://my.dreamwiz.com/nemonimo
은희의 궁궐이야기 - http://myhome.naver.com/eh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