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교육론] 제4장 사회과교육에서의 이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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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사회과교육론 4장 요약과 비판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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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회과교육에 있어서, 도덕교육이 사회과교육에서 분리되어져 있는데, 그 경우에 서양의 사회과교육과 다른 점은 무엇이며 올바른 사회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우리나라 사회과교육의 학문적 위상을 분명히 함에 매우 긴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사회과교육이나 도덕과교육의 출발이 학문 내적 자각과 성찰에 의한 주체적 출발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사회과교육은 지식탐구와 함께 가치탐구를 진행한다. 도덕과가 사회과에서 독립되어 있는 것은 사회과가 가치중립적 입장에서 지식위주의 탐구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사회적 삶은 결코 몰가치적인 입장에 설 수 없기 때문에 가치문제를 바탕으로 한 이념문제의 고찰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과교육에 있어서의 이념교육의 개선은 일곱 가지 고정관념을 깨는 데서 출발한다. 첫째, 이념교육의 주체에 대한 일원적 성향이 부서져야 하겠다. 다양하고 폭넓은 이념형성이 되도록 하며 그 책임도 다원적으로 나누어 가질 것이 요망된다. 둘째, 이념교육의 방향은 반하향적이어야 하겠다. 권위주의적인 이념교육의 흐름은 불식되어져야 하겠고, 교사주도에 의한 이념교육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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