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최승로

목차

1. 나는 왜 이 사람을 선택 했는가
2. 탄생과 가계
3. 유년기와 소년기
4. 청년기와 장년기
5. 노년기와 말년기
6.나는 이 사람을 이렇게 평가했다

본문내용

1. 나는 왜 이 사람을 선택 했는가
☞ 고려의 역사에 있어 최승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했고 ,
이는 최승로가 생존한 시대가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기였으며,
다른 인물들 보다는 자료를 얻기 쉬웠다.

2. 탄생과 가계
☞최승로는 신라 경주 출신이다. 신라 경애왕 4년(927)에 태어났는데, 바로 이 해는 견훤이 경주 포석정으로 쳐들어오자 경애왕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해였다. 최승로는 신라인으로서 격란의 시기에 태어난 것이었다. 이런 난리의 와중에서도 최승로의 아버지 최은함은 아들의 출생에 너무도 기뻤다. 아들이 없는 것을 탄식해 중생사의 관음보살상 앞에서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빌기까지 해서 얻은 자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승로가 태어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후백제군이 쳐들어오자 다급해진 아버지 최은함은 그를 중생사 관음보살상 앞에 놓고 , 부처에게 보살펴줄 것을 빌고는 피난을 떠났다. 반 달이 지난 후 후백제군이 물러나자 중생사로 아들을 찾으러오니, 최승로는 몸도 건강하고 살결도 새로 목욕한 것처럼 깨끗했다. 얼굴도 좋아졌으며 , 입에서는 젖냄새가 남아 있는 듯했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전설 같은 이야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