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인물] 히틀러의 생애

목차

1. 광기에 찬 천재인가? 악마의 화신이가?
2. 권력을 향한 행진-`맥주홀 쿠테타` 와 `나의투쟁`
3. 국회 의사당의 불길
4. 혼돈과 광기의 생애

본문내용

이렇듯 절묘한 정치적 공예과 과감한 모험, 불법과 합법을 교묘하게 배합한 투쟁전술을 구사하여 절대권력을 거머쥐고 마침내 독일 이라는 국가를 파멸로 이끌고간 인물이 바로 히틀러지만, 인간적인 면에서 살펴본 아돌프 히틀러라는 인물에서는 그의 이런 파란만장한 인생역정보다도 더욱 드라마틱한 면모 가많이 발견되다.
오스트리아인으로 태어났으면서도 독일을 더 좋아해서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바이에른 토박이처럼 보이기위해 열심히 그 지방의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애셨고, 독일의 최고 권력자가 된 다음에 가장 먼저 실행했던 일은 자신의 모국을 독일에 병합시키는 것이었다. 혈통이나 지연, 학벌등 아무 것도 내세울것이 없는 미천한 출신 배경에 대한 반작용으로 구 제정시대의 구족출신 정치가들에 대한 치열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헤르만 괴링을 나치당에 끌어들이고 '맥주홀 반란'당시에는 1차대전의 전쟁영웅 [루벤도르프]장군을 표면에 내세운다든가, 나중에는 국민들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힌덴브르크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업고 수상이 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런 류의 '가진 자'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이용할 줄 아는 교활함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2차대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