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930년대 모더니즘 - 박태원을 중심으로

소개글

좀 비싸죠?
그래도 후회하시지 않을만큼 완벽해요 ^^
까다로운 교수님께 레포트 A+받았구요
완벽한 레포트 형식을 갖추고 있어요
후회하시지 않으실꺼예요 ^^
잘쓰세요~~
아!! 너무 똑같이는 하지 마시구요 ^^

목차

1.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인물 변이 양상
1.1 박태원의 작품세계
1.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작품 분석
2. 시, 공간적 배경과 모더니즘
2.1 공간적 배경과 산책자로써의 작품 서사 모티브-왜 도시를 산책하는가?
2.2 시대적인 배경과 표현 기법-30년대는 과연 어떤 시대였는가?
3. 소설의 특질 -모더니즘과 관련하여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1934년 발표된 박태원의 초기 작품으로 모더니즘 소설로 분리될 수 있는 소설이다. 초기 그의 소설의 주인공들은 경성의 구석구석을 쏘다닌다. 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참여자라기보다는 방관자이다. 그들이 본 세상은 ‘지금 이곳은 거대한 군중의 사회이며, 자기 정체성을 상실한 인간 개체들이 익명으로 살아가는 공간이다.’ 그의 주인공들은 거대한 상품 진열장 속에 진열된 당대인들의 삶을 구경한다. 도덕성도, 자기 정체성도 상실한 채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고달픈 삶은 모두가 마찬가지기에 그들은 누구보다도 서로의 심정을 대변하고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다. 즉 타인의 모습은 곧 나의 또 다른 모습들인 것이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이처럼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기보다 실직 지식인 구보라는 한 무력한 개인을 통해 1930년대 개인이 맞는 삶의 갈등을 보여준다. 구보의 끊임없는 내적 갈등은 당대를 부정하는 것에서 기인하는데 그것은 그가 맞아야 하는 현실이 식민지 자본주의 국가라는 모순을 내재한 경성의 지식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결국 그 지식인만이 느끼는 소외가 아닌 당대인들 모두를ꡐ정신병자’로 만드는 세계임을 인식함으로써 그의 시선은 같은 소외를 느끼는 동시대인들에게로 넓혀져 간다.

참고 자료

강진호 외, 『박태원 소설연구』, 서울: 깊은샘, 1995.
김영민, 『한국 현대문학비평사』, 서울: 소명출판, 2000.
김진송,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현대성의 형성』. 서울: 현실 문화연구, 1999.
이재선, 『한국문학의 원근법』, 서울: 민음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