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가론] 성석제

소개글

A+받았어요~
성석제라는 작가를 중심으로 쓴글입니다.
현대작가론 들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예요~^^

목차

1. 머리말

2. 작품 경향

3. 작품 분석
-『인간의 힘』,『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1) ‘재미’에 대하여
(2) ‘재미’ 이면의 ‘무엇’에 대하여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성석제의 소설은 재미있다.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고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묘한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정신 없이 전개되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낯선 허탈감에 빠지곤 한다. '재미있긴 한데,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가?', 혹은 '무언가 놓치고 책을 덮은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떠오른다. 이것은 성석제의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생각이다. 소설이란 분명 가공한 이야기 뒤에 감춰진 작가의 생각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성석제 소설을 읽고 그러한 부분까지 인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소걸이 말하고자 하는 '무엇'으로 다가가는 길목에서 '재미있음'에 관심을 빼앗길 위험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소설이 가진 '무엇'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우선 그 앞에 놓인 '재미'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성석제 소설의 작품 분석을 통해 '재미있음'에 대한 고찰을 한 후, 그 이면에 감춰진 '무엇'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성석제(2002),『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창작과 비평사
성석제(2003), 『인간의 힘』, 문학과 지성사
성석제(1999), 『홀림』, 문학과 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