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매버릭 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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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코의 좌우명은 ‘읽어보고 이해하고 직접 실천해 보라’ 이다. 이런 좌우명을 통해 문서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른바 ‘헤드라인 메모’ 라고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문서대신 메모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여 간단명료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였고 또한 종업원들도 서류뭉치속에서 해방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경영속에서 셈코가 그들을 성인으로 대접하면서 단지 개인에게 요구․강조한 것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자신의 시간에 무엇을 하든 그것은 그들 자신의 일이라는 것으로 그들의 작업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작업 자체수행과는 별도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관여를 안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내 복지 증진을 위해 체육관이나 수영장과 관련된 복지시설을 마련하는데 비해 셈코는 그러한 복지시설을 만들기 이전에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제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대목에서는 한단계 앞서나가는 선진기업이 되기위해선 사고의 확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아무리 사소한 의견이나 비웃음을 살지 모르는 의견이라도 셈코는 그런 모든 혁명적인 개념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임을 통해서 혁신적인 기업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읽었던 스펜서 존슨의 저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에서와 같이 사람들 각자가 마음속에 자신만의 치즈(직업, 인간관계, 자유, 멋진 차, 근사한 집등)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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