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후기 사회의 변동

목차

1. 權門勢族의 집권
1) 元의 간섭
2) 권문세족의 집권
3) 농장의 발달 (별지)

2. 신흥사대부의 대두
1) 신흥사대부의 출현
2) 국제정세의 변화와 위화도회군
3) 이성계의 집권

3. 정치체제의 변동
1) 중앙정치제도의 변화
2) 지방통치제도의 발전
3) 군사제도의 변화

4. 고려문화의 새 경향
1) 불교계의 새로운 동향
2) 성리학의 수용
3) 역사학의 발달
4) 문학의 새 경향
5) 예술 활동 (藝術史 연표 참조)
6) 기술학과 인쇄술

5. 고려후기의 사회변동을 공부하며...

본문내용

고려 후기의 사회경제상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는 농장(農莊)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농장은 이 시기의 특징적인 현상이었다. 농장은 장사(莊舍)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 광대한 면적으로 집적된 사적인 대토지지배의 특수한 형태였다. 고려 후기의 대토지소유현상을 농장이라는 용어로 특징짓는 이유는 그것이 중세적 토지지배관계의 한 기축인 전주 - 전객제를 바탕으로 하여 형성되고 전개된 데 있다. 즉 생산물의 일정액을 수취하는 권한인 전주권(田主權)을 바탕으로 전객 농민의 사실상의 소유권을 점탈하여 성립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농장의 특성은 전주권의 비법적(非法的) 비대화에 있었고, 이 때문에 사전(私田)문제로 인식되었다. 비법적인 대토지 집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인주 이씨(仁州李氏)가 정권을 장악한 12세기 무렵부터였다. 토지탈점은 무인집권기에 이르러 더욱 성행하였다. 무인정권의 권력기반인 대규모의 사병과 가신(家臣)을 유지하기 위한 경제기반으로 농장이 이용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중세사 연구회,1996 『고려후기 농장의 발달과 사전개혁』, 역사비평사
이이화, 1999, 『몽골의 침략과 30년 항쟁』, 한길사
한국역사연구회저, 1997, 『한국역사속의 전쟁』, 청년사
한국역사연구회, 1992,『한국역사』역사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