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와 1960～70년대 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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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이 시대 사회적 배경
3. 동백아가씨 금지곡 처분
4. 결론

본문내용

60년대 트로트곡들에는 날로 발전해 가는 도시와 갈수록 피폐해져 가는 시골의 극복할 수 없는 거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떠난 사람,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버림받은 사람. 이러한 애절한 마음을 절절히 담아 낸 가수가 바로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였다. 이미자는 70년대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다. 그녀는 59년 열 아홉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동백 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등으로 국내 가요계를 활짝 꽃피웠다. 양희은의 `아침이슬'이 70년대 청년문화의 풍경을 담고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로 신세대들의 탈출을 노래했다면 이미자는 60년대 이후 설움과 애환, 소박한 기쁨을 대중 속에서 줄곧 함께 해온 자부심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