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론] 남성도 치마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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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짜리 간단한 논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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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성에게도 치마를 입을 권리를 달라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그들은 여성이 남성의 바지를 입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온 것처럼 자신들도 여성의 전유물이라 여기던 치마를 입을 권리를 달라는 것이다.
사실 인류 최초의 옷은 바지가 아닌 치마였다. 그러던 것이 활동의 편의성과 기후에 의해 바지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스 시대에도 남성은 치마를 입고 다녔고 로마의 검투사들도 치마를 입었었다. '남성의 다리는 여성과 달리 근육과 털이 많아 미관상 보기 안좋다' 라는 말은 '여성의 美만이 진정한 美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다. 남성의 근육과 털은 여성과 다른 남성만의 매력이다. 어깨와 가슴 근육을 자랑하는 것처럼 남성의 다리 근육도 얼마든지 드러내고 다닐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여성의 다리도 제모와 운동 등을 통해 가꾸는 것처럼 남성들도 자신의 신체적 조건이나 취향에 따라 여성의 다리처럼 매끈하게 가꿀 수도 있다.
그리고 남성의 건강에도 통풍이 덜 되는 바지보다는 치마가 더 좋다. 정자는 차가운 곳을 좋아한다. 남성의 성기가 외부로 나와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참고 자료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