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젠킨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소개글

키스젠킨스의 저서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의견제시입니다.

목차

권력의 패러다임 , 그는 그것을 말하고 싶었다
복원의 작업, 그러나 그것은 훼손

본문내용

물론 옮긴이의 의도대로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라는 제목은 분명 젠킨스의 의도를 헤아렸다는 점과 젠킨스 역시 자신의 책 71p.g에서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라는 점을 언급함으로써 정확히 이 책의 의표를 찔렀다는 점을 부인할 순 없다. 그러나 젠킨스는 'Re-thinking History' 라는 제목에서 옮긴이는 생각하지 못한 점을 또 다른 독자가 느낄 수 있고 또한 엄연히 다른 두 제목에서 독자가 느끼는 감정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다. 즉 옮긴이의 의도는 지금까지의 역사가 항상 누군가를 위해 존재해 왔고 그러한 권력 중심 역사의 본질을 파악하여 역사가 누구를 위한 것이냐는, 보다 좀더 근원적 물음에 접근하려고 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역사적 사료를 진실로 믿고 그러한 사료를 토대로 절대적 객관성을 통한 ‘과거 진실’ 이라는 것을 밝혀내려는 것이 아닌, 이제는 그러한 사료나 시대적 상황은 언제나 권력중심의 누군가를 위한 역사였으며 그러한 역사적 사료나 시대적 상황을 좀더 ‘이해’ 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과거 진실’에 좀더 다가가고 해석을 하고, Jacques re Goff의 말대로 그 시대를 이해하는 임무를 생각해 주길 원한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혜안>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11～89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