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예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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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의 수업을 듣다보면 총의치 환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할머니들의 인생담도 끝까지 들어줄 줄 알아야 하고, 우리와 다른 언어-물론 한글이기는 하지만-를 사용하시는 어른들의 주소를 듣고 어떤 증상인지 알아들을 수도 있어야함을 알게 되었다. 환자들의 병소를 치유해주는 우수한 technician으로서의 치과의사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의사 - 즉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하고 병을 치유해주고, 더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human being으로서의 치과의사가 먼저 되어야 바람직한 치과의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치유의 예술을 찾아서/버나드 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