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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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 관조하는 자세가 부족하다고 선생은 이야기한다. 사실 살기 위해 선생이 말한 것처럼 돈이든 연금이든 그런 것을 신경 쓰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오히려 현실적이고 삶의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대책으로서 좋은 고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선생의 얘기도 설득력이 있긴 한다.

하필 주인공이 시한부로 제시된 것이 기분이 썩 좋진 않고 작위적이긴 하나 그래도 죽음에 대해 깊게 고려할 기회를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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