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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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이고 철학 교양을 수강해본 적도 없다보니 생소한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흔이라는 딱 연령이 제시되어 있고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 구매해 읽었다. 행복, 인생, 고통, 여러 요소를 골고루 다루고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 저자는 삶이 불행해지는 건 고통, 권태로 인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해가 된다. 고통은 아픈 것이고 사실 고통이야말로 권태를 포함하는 개념이고 물질적으로 다 갖춘 사람들도 고뇌를 통해서든 정신적으로든 모두가 느끼는 것이라고 본다. 권태도 무기력의 원인이고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이라고 본다. 진짜 현명한 사람은 쾌락 추구자가 아니라 고통 제거자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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