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장과 발달(영화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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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서론
갓난 할아버지, 벤자민 버튼
1-(1) 벤자민 버튼의 성장발달
1-(2) 역행하는 삶에서의 어려움이란?

02. 본론
“꿈을 이루는 데 시간제한은 없어, 너의 날을 살아라.“
2-(1) 죽음과 숨쉬는 삶
2-(2) 시간

03. 결론
영화에 대한 나의 관점과 후기

본문내용

태어나자마자 인생의 답부터 찾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탄생은 불행이 없다. 하지만 버튼의 탄생은 환영받지 못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에게는 버림받은 벤자민 버튼의 모습은 마치 영락없는 할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여느 사람들과 달리 벤자민의 삶은 비정상적으로 역방향의 흐름을 살아가며 주변인들은 세월의 흐름을 따라 늙어가는 반면, 그는 젊어진다. 벤자민은 그의 삶을 받아들이고 적응해가며 그의 부모가 되어준 퀴니를 시작으로 편견 없이 그를 받아준 예인선 선장에서부터 벤자민의 그녀 데이지까지 벤자민 곁에 인물들도 빼놓을 수 없다.

성장을 함에 있어 주변 환경과 인물들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세월의 나이테를 더해가며 짙어지듯 드러난다. 남들과 다르게 부족하고 연약해도 시냇물이 흐르며 돌을 스치며 움직이듯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양부모 ‘퀴니’는 벤자민의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자 영향을 준 귀인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수많은 사람들을 거쳐왔지만 인생의 큰 일부분은 늘 ‘엄마’ 였기에 감정적 몰입이 더 잘 되었다. ‘나’의 시작도 엄마였고, 현재도 엄마를 제외할 수 없다.

(1) 벤자민 버튼의 성장 발달
<벤자민 버튼의 ‘탄생 노년기’>
인간성장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를, 벤자민 버튼은 태어나자마자 맞이한다.

1)신체변화
① 피부: 벤자민의 탄생은 아기로 태어났지만 신체구성 나이는 노년기에 해당, 피부의 탄력성은 없고 주름이 많으며 피부가 처져있다. 혈관분포와 탄력성의 상실로 피부파열 위험이 높고 감각이 둔해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고통에 대한 감각이 둔화되는 나이다.
② 심혈관계: 삼장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 조직이 위축된다. 혈액이 체내로 자유로이 흐르지 못하게 되어 혈압 상승이 일어난다. 노인에서 정맥의 탄력성은 감소, 정맥은 꼬이기 시작

참고 자료

오진아 외 5명, 『영화로 배우는 인간성장발달』, 수문사, (2020.01.20.) 200~2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