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_나는 충분히 괜찮은 존재입니다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4.05.17
- 최종 저작일
-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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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열심히 노력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지만, 내면은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남들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불안한 사람들이 제법 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크게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했는데도, 적잖은 압박감을 느끼고 쉽게 상처받는 것이다. 만일 이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자신의 자존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인생에서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며 만약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주눅 들지 않고 금방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한 가지 일을 잘못했다고 해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다른 방법을 찾는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건강한 자존감이 필요한 이유이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나는 이래서 안 돼, 나는 엉망진창이야, 나는 가치 없는 존재야>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한다. 저자는 만약에 이와 같은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자존감 위기 상태라고 말하며 나의 자존감이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고 한다. 우선, 자기를 심하게 억제하고 통제하며 심지어 자기 의심을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예를 들어 저 사람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저 사람은 왜 나에게 그런 반응을 했을까 등의 숱한 의문이 들기도 하며 더 나쁜 것은 이를 쉽사리 밖으로 표현하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이러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내 생각에
내가 이런 경험을 했을 때 나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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