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동아시아사 특강 - 보고서 (마조 신앙의 전파와 복건인의 해상 활동)
- 최초 등록일
- 2024.05.30
- 최종 저작일
- 2016.04
- 9페이지/
MS 워드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연세대학교] 동아시아사 특강 - 보고서 (마조 신앙의 전파와 복건인의 해상 활동)" 관련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윤적路允迪의 고려 출사와 복건 상인, 마조 신앙의 관련성
2. 복건 해상海商의 활동과 마조의 전파
1) 복건 상인 등장 배경
2) 복건 상인 및 도시의 성장과 마조 : 천주(泉州)를 중심으로
3) 남부 연안 지역 중국인의 해외 이주와 마조 : 대만을 중심으로
Ⅲ. 결론
본문내용
현재에도 인간의 통제력을 뛰어넘는 예측불허의 공간인 “바다”는 과거에는 더욱 생존에 위협적인 미지의 공간이었다. 인간사의 발전에 따라 불가피해진 해상 활동에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지역과 민족에 따라 다양한 해양신을 신봉했다. 그 중, 복건福建을 중심으로 광동廣東, 절강浙江 등 중국 동남연해부와 산동山東, 천진天津 등 중국 화북지방 그리고 동남아시아 및 일본 해역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는 중국인과 화교 사회를 중심으로 마조媽祖 여신이 신봉되어왔다. 마조 탄생일인 음력 3월 23일과 승천일인 음력 9월 9일에 시행되는 거대한 행사인 마조제전媽祖祭典을 포함한 신앙과 풍습은 “마주媽祖 신앙과 풍습(Mazu belief and customs)”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 유산에 지정될 정도로 마조는 강력한 위상을 자랑한다. 마조가 다른 해양 신앙보다 두드러지는 위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민간과 국가, 두 세력 모두의 공헌이 있었다. 바다를 통한 중국인들의 해외 활동과 이민을 통해 신앙이 전파되었으며, 국가적으로는 봉호를 하사하여 책봉함으로써 국가 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조는 평소 순풍을 타면 5~7일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항로를 무려 42일이 소요될 만큼 탈이 많았던 , 북송北宋의 휘종徽宗 선화宣和 5년(1123년) 노윤적路允迪의 고려 출사를 계기로 “순제順濟”라는 묘액과 “영혜부인靈惠夫人”이라는 봉호를 하사받으며 국가 공인화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중국에는 관음, 동해신 등 다양한 많은 해신들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마조가 청淸 대까지 이어지는 국가 공인화의 대상이 되었는지 의문이 생기게 된다. 항해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신들의 신이한 공적을 보고하는 것과 그에 대해 상을 하사하는 일은 이전에도 종종 있는 일이었으며 , 출항 전 항해의 안전을 비는 제사를 동해신사東海神祠와 불교사원인 총지원摠持院에서 거행하는 등..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