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예술명작세미나 에세이 (A+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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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771년 5월 베르테르는 변호사로서 상속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시골 마을로 내려가게 된다. 그 마을에서 베르테르는 늙은 법무관의 딸인 로테에게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로테는 약혼자를 둔 유부녀와 다를 바 없는 처지였다. 로테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괴로움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베르테르에게 주변인들은 도시로 일하러 갈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하여 도시에서 공사관으로 일하던 와중 베르테르는 여전히 남아있는 여러가지 관습에 좌절하고 만다. 관료주의적이고 귀족 중심적인 체계에 좌절감을 느끼고, 이에 더해 귀족들의 파티에서 씻을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낀 후에 결국 로테가 살고 있는 시골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로테가 베르테르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그녀의 약혼자인 알베르트와 결혼하게 되면서 심한 괴로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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