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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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를 고쳐야겠다는 건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투가 어떻게 사회생활에 영향을 줄까 궁금하기도 해서 책을 보게 되었다. 나는 부탁할 때 채팅으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고 청유 비슷하게 하는데 이걸로 쿠사리를 먹은 적은 없다. 직접 부탁할 때는 ‘~해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물어봤다.

이것도 회사 내에서는 쿠사리를 먹은 기억이 없다. 회사에서 ‘해주세요’ 이렇게 부탁하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지만 책에 나오듯이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런 표현은 자세히 생각해보면 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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