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연세대학교 교육사회 A+ 보고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육사회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시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사례 소개
1) 교가 및 교훈에 내재된 성차별
2) 혼성 학급 체육 시간 내 젠더 갈등
Ⅲ. 해결 방안 제언
1)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
2) 학생 대상 성평등 교육의 방향성 수정
3) ‘미디어 속 성 바라보기’ 제안
Ⅳ. 맺음말
V.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문제 제기
현재 한국에서는 ‘성차별’이 가장 뜨거운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다. ‘김치녀’, ‘한남’ 등과 같은 혐오 단어를 비롯해 일명 ‘몰카’라고 불리는 불법 촬영물, ‘N번방 사건’ 등 이 공론화되면서 젠더 간 갈등은 점점 더 심화 되었다. 게다가, N번방 사건에서 청소년이 적 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사회에 큰 충격을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면서 기존의 학교 교육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갖도록 교육하지 않 고 있다는 문제가 수차례 제기되었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 다. 학교는 대표적인 사회화 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성평등 가치를 교육해야 할 책임을 지님에 도 불구하고 이를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정순미 연구자에 따르면, “오늘날 학교 문화는 공식적인 부분에서 성차별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오히려 학교 문화는 양성평등 지향적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학교 문화는 무의식적(잠재적)으로 혹은 중요한 차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 많은 성차별적 현상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1)” 즉, 공식적 교육과정에서는 성평등을 지향하지만, 비공식적 교육 과정에서는 여전히 성차별을 묵인하고 반복한다는 주장이다. 교육과정의 사회학에서는..
<중 략>
Ⅳ. 맺음말
본고에서는 ‘학교 내 성차별’을 주제로 비공식적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차별과 젠더 갈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현재 한국의 학교는 공식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성평등을 표방하지만, 교훈 및 교가 등 비공식적 교육과정에서는 여전히 성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 학생 대상 성평등 교육의 방향 수정, ‘미디어 속 성 바라보기’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여성정책연구원(2021), 「교가·교훈에 나타난 성 편향적 단어」.
김수진, 김은빈, 김현진, 원하린, 이혜원(2020), 「학교 성교육 다시 쓰기: 학교 성교육 실태 및 인식조사 분석을 통한 성교육 제언」, 『교육비평』 (46), 162-175쪽.
임재은·김진필·박종률(2020), 「혼성 체육 수업에서의 성차별 요인이 교과태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 27(3), 한국스포츠교육학회, 42-43쪽.
정순미(2006),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정착 방안 연구」, 『윤리연구』 61(0), 한국윤리학회, 293쪽.
고민서, “‘성인지 교육’받아야 교사자격 준다”, 매일경제, 2021.02.02.,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2/107892/
오예진, “남자는 ‘건아’, 여자는 ‘꽃’?…성차별 교가·교훈 개선 제안”, 연합뉴스, 2021.06.01.,
https://www.yna.co.kr/view/AK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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