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소크라테스의 변론에서 엿보는 올림픽
- 최초 등록일
- 2024.06.22
- 최종 저작일
-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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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금의 올림픽은 상업주의?
2. 소크라테스의 형량 제의
1) 전차 경주보다 행복을 주는 소크라테스
2) 가난한 소크라테스
3. 신들
1) 신들 vs 신
2) 지하세계와 관련된 일화
4. 평화로운 올림피아 제전
5. 소크라테스와 전쟁에서의 용기
6. 올림포스 산
1) 그리스의 북쪽에 있다
2) 다른 곳이다?
3) 디온
7. 마무리
본문내용
지금의 올림픽은 상업주의라는 말들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아테네는 1996년 근대올림픽 부활 100주년을 앞두고 올림픽 개최지 경합에 나섰다가 미국의 애틀랜타에 패배한 바 있다. 사실 그리스 국민들은 지난 1996년 근대올림픽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의 아테네 개최를 학수고대했었고 또 그것을 의심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1996년 대회의 애틀란타 개최를 결정했다. 이런 결정에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코카콜라와 CNN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그리스인들은 극단적인 자본주의에 오염된 올림픽을 우려했고 오염의 주범인 IOC, 코카콜라, CNN 등을 증오하기도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0006263
올림픽 대회는 승리보다 참가하는 데 뜻이 있다고 강조한 근대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의 스포츠 정신은 상업주의와 국가주의에 함몰되어 있다고 지적되어 온다. 아테네는 스포츠의 아마추어 정신을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따라서 이러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방편으로 2004년 올림픽을 문화 올림픽으로 만들어 냈다. 역사적으로도 고대 올림픽은 연극 제전 등 문화행사와 함께 열렸고, 아테네에는 그리스 연극의 발원지인 디오니소스 극장에서 매년 연극제전이 개최됐었다. 특히 파르테논 신전의 내부에 부조된 판아테나이아 제전의 행렬은 여신에 대한 제사, 운동경기와 음악경연 대회 등을 함께 묘사하고 있다. 아테네 올림픽의 거리축제는 민주정을 꽃피웠던 고대 아테네의 보통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던 판아테나이아 제전 행렬의 현대적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테네시가 추구했던 문화 올림픽은 이처럼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잇고 있는 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0173057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