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병와가곡집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4.06.25
- 최종 저작일
-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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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시조 작품 현대어역
2) 1)의 현대어역한 작품 3편에 대한 감상 및 비평문
3) 김용찬, <병와가곡집집>의 성격과 문학사적 위치
본문내용
1)시조 작품 현대어역
山水間(산수간) 바회 아래 집을 짓노라 니,
그 모론 들은 욷다 다마,
어리고 하얌의 의 내 分(분)인가 노라.
산과 시내 사이 바위 아래에 움막을 지으려 하니,
나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비웃는다고 한다마는,
어리석고 시골뜨기인 내 마음에는 이것이 분수에 맞는 것이라 생각하노라.
보리밥 풋을 알마초 머근 후(後)에,
바횟긋 믉의 슬지 노니노라.
그 나믄 녀나믄 일이야 부 줄이 이시랴.
보리밥에 풋나물을 알맞게 먹은 후에
바위 끝이나 물가에서 마음껏 놀고 있노라.
이렇게 한가로이 노닐고 있으니 그밖에 다른 일이야 부러워할 까닭이 있겠느냐?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옴이 이러랴
말도 우움도 아녀도 몯내 됴하 노라.
술잔을 들고 혼자 앉아서 먼 산을 바라보니
그리워하던 임이 온다고 한들 반가움이 이보다 더하겠는가?
산이 말씀하거나 웃음을 짓지도 않건만 나는 그를 한없이 좋아하노라.
누고셔 三公(삼공)도곤 낫다 더니 萬乘(만승)이 이만랴.
이제로 헤어든 巢父許由(소부 허유)ㅣ 냑돗더라.
아마도 林泉閑興(임천 한흥)을 비길 곳이 업세라.
누군가가 (자연이) 삼공보다 낫다고 하더니만 만승천자라고 한들 이만큼 좋겠는가.
이제 생각해 보니 소부와 허유가 영리하도다.
아마도 자연 속에서 노니는 즐거움은 비길 데가 없으리라.
내 셩이 게으르더니 하히 아실샤.
人間(인간) 萬事(만사) 일도 아니 맛뎌
다만당 토리 업슨 江山(강산)을 딕히라 시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