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양형 이유 서평 및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4.06.26
- 최종 저작일
- 2024.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법조계 또는 사회 문제에 관심 많은 분들께 추천하는 도서인 박주영 판사님의 베스트 셀러 작 어떤 양형 이유 독후감 및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서관에서 법학 관련 지식을 조금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회 부분 책꽂이를 돌아다녔는데 이 책 제목이 눈에 띄어서 책 한자락을 읽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읽게 된 부분의 문체가 마음에 들어서 책을 계속 읽어 내려 갔다.
1장과 2장은 여러 사건들 중점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느낌인데 3장은 좀 더 에세이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1장과 2장은 이야기들이 흘러가다 보니 몰입이 더 잘 되었고, 3장은 처음보는 단어들이 있어서 쉽게 읽기에는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작가님의 생각을 듣는 느낌이라 3장도 좋았다.
이 책은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이 많았다. 내가 가지고 싶은 문체와 표현방법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신 분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한 구절을 가져와 보자면, “이 책은 곧 1심 판결문이고, 독자는 당사자이면서 곧 상급심이다. 상급심은 1심의 결론을 받아들여 판결을 인용할 수도 있고, 결론이 틀렸다고 파기할 권한도 있다. 이 책의 독자는 ‘이봐, 당신은 틀렸어, 판사로서의 당신 삶을 파기한다‘는 주문을 낼 수도 있고, ’결론은 용케 맞췄군. 이 판결을 인용한다‘라는 주문을 낼 수도 있다. 염치 없게도, 이 판결이 일부라도 인용되기를 바라지만, 전부 파기되어도 항소는 없다.” 나는 사실 책 프롤로그들을 잘 읽지 않은 편이다. 그렇기에 이 책도 프롤로그는 그냥 넘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