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류의 조건
- 최초 등록일
- 2024.06.29
- 최종 저작일
-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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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일류의 조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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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가끔 어린시절을 돌아보면서 지금의 나를 놀라워한다. 나는 또래보다 한글을 늦게 깨우치는 바람에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왕따를 당하거나 선생님한테 성적에 관한 모욕을 듣거나 매를 맞는 일이 태반이었다. 초등학교때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시험을 칠때 괄호안에 숫자대신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다. 괄호안에 도대체 무엇을 넣으라는 것인지 정말로 나는 이해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 나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의 아이였다.
나의 의식이, 나의 인지나 인식능력이 수직으로 상승하던 시절은 언제였을까. 나는 한글과 구구단을 깨우치고 기초적인 수준의 지식을 습득한 이후부터 공부를 잘했다. 가장 잘했던 시절이 고등학교시절이었던 것 같다. 물론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목표를 달성했다는 안이함으로 모든 발전그래프가 하향선을 타기시작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언제부터 공부에 대해서 숙달(?)을 시작했을까. 눈치와 센스를 기르고,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을까.. 모든것이 흉내내기와 모방,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었을까. 나보다 더 뛰어나고, 칭찬받고 사랑받는 아이들의 행동과 기질을 모방하며 내것으로 만들면서부터 무언가 나다운 것이 조금씩 같이 자라나,,나의 스타일로 조금씩 확립되게 된 것은 아니었을까.
이책에서는 말한다 스타일이란 개성처럼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습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그렇게 보면 나의 스타일도 결국은 변화를 향한 욕망에서 부터 비롯되고, 그 욕망은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서 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었는지. 나는 따라할 수 있는 모든것을 따라해봤다. 신체적인 조건안에서.
하지만, 동경하는 존재라던가, 내가 따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상이 조금씩 부재하면서, 정말로 지금은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따라가고싶은 인생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해 조금씩 표류하시 시작한 것인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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