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A+ 논증적 글쓰기, 도덕 감정과 이기심- (아담 스미스를 중심으로) ( 부재 '닭다리는 누구의 입으로 들어갈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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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 야식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어떤 음식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면 대부분 ‘치킨’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친구 세 명이 한 마리의 치킨을 시키는 경우에 놓이게 된다면 우리는 누가 닭 다리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 서로 눈치를 보며 경쟁한다. 다른 부위에 비해 닭 다리에 근육이 집중되어 있어 육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아 모두 먹고 싶어 하기 때문인데, 과연 이때 누구의 입으로 닭 다리가 들어갈까? 그것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이기심’이다. 우리는 닭 다리를 먹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먼저 닭 다리를 집어 들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중섭 ‘도덕 감정과 이기심- (아담 스미스를 중심으로)’에 의하면 이기적인 사람일 수록 닭 다리를 양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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