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수업 독후감 호소다 다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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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을 만들려고 할 때 기존 상식을 깨는 질문, 본질을 묻는 ‘왜?’라고 하는 질문, 어떤 것을 이상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것, 무엇을 바꾸고자 하느냐 이런 질문을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여기에 더해서 내가 제품, 아이디어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도 떠올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매우 중요한 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나라는 주체도 결국 소비자이기 때문에 한 번 뒤집어서 내가 내려고 하는 컨셉, 제품 자체가 어떨지 어떤 면이 다르고 어떤 면이 좋은지 그 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토론할 필요는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기술 중에서 부분, 전체를 나누는 점도 특이하게 느껴졌다.

특히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제품이나 내부를 항상 고객이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내는 사람이라면 외부에서 봤을 때, 또 안에서 매일 보게 될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면서 제품 디자인이나 그런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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