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맥베스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부터 예언이 나오는데 마치 조선시대 때 송충이가 솔잎 파먹은 모양이 주초위왕이었다고 한 그런 수작이 떠올랐다. 신기하게도 마녀가 한 말대로 얼추 진행이 되어 갔다. 가장 안 좋은 건 예언을 믿었던 거 같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인지 예언대로 던컨 왕을 해치고 만다. 물론 그 갈등은 매우 심했다.

아내가 부추기기도 하고 자기도 안 된다고 핑계를 여러 가지 대다가 결국 저지른다. 왕이 되면 뭐하나 또 예언이 터져 나왔다. 그 예언에 맥베스는 엄청나게 두려워한다. 기껏 왕이 되었더니 이번에는 같이 마녀의 예언을 접했던 뱅코의 자식이 왕이 될 상이라는 예언이 퍼지고 만다.

여기서 느낀 건 역시 왕이라는 자리가 탐나긴 하나 보다 하는 것, 그리고 이미 친척을 죽였듯이 아무리 같이 전장에 나간 사람이라도 예언에 홀려서 죽이려고 할 수 있다는 점, 인간의 사악함을 제대로 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