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지역사정(정치)_왜 독일은 스위스를 침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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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스위스의 중립국 기원 및 발전
(2) 스위스의 대응전략
(3) 중립국 제약을 극복한 정치ㆍ외교적 성과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중부 유럽에 위치한 스위스는 북쪽에는 독일, 서쪽에는 프랑스, 남쪽에는 이탈리아, 동쪽에는 오스트리아 및 리히텐슈타인과 국경을 형성하고 있다. 스위스의 국토의 면적은 41,293㎢로서 한국(9.9만 ㎢)의 약 42%가 작은 내륙이며 약 60%는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2011년 기준으로 약 764만 명이며, 독일계 약 65%, 프랑스계 약 18%, 이탈리아계 약 10%, 그 밖에 기타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도 독일어 약 63.7%, 프랑스어 약 20.4%, 이탈리아어 약 6.5% 그 이외 로망슈어가 있으며, 종교는 가톨릭 약 41.8%, 개신교 약 35.3%, 이슬람교 약4.3% 등이다. 이러한 환경으로 구성된 스위스는 역사적으로 영세중립국(Permanent Neutral State) 정책을 추진하여 주변국으로부터 발생되는 침공을 억제하고 있다. 특히, 제1ㆍ2차 세계대전의 교전당사국인 독일을 비롯하여 주변국들의 침공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었지만, 스위스는 이를 현명하게 억제하면서 스위스연방의 독립을 보존했다. 이는 단순히 중립국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즉, 국제사회가 스위스를 포함하여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다양한 국가들이 중립국이라고 인정했지만, 전시에서는 이러한 중립을 보장해 주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스위스를 침략하지 않은 까닭을 정치외교적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고찰하고자 한다.

2. 본론

(1) 스위스의 중립국 기원 및 발전

국제법에 따르면 교전국은 중립국을 침공해서도 안되지만 중립국도 교전국에 유리하게 해당되는 병력 및 장비를 통과시켜서는 안된다. 즉, 중립국을 표방한다면 어느 교전국에 유리할 수 있는 제반 활동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립국은 조약에 의거하여 자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구적으로 다른 국가의 전쟁에 참가해서는 안되는 의무를 부담하면서 타 국가에 의해 자국의 독립과 영토보전이 보장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용빈 저, ‘제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침공을 억제한 스위스 방위전략의 특징과 교훈’, 군사 제88호, 2013
장철균 저, ‘스위스 중립의 성격과 한반도 중립논의’, 제주평화연구원, 2011
박정호 연구원 저, ‘스위스가 2차 세계대전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12.06.08.
박정호 저,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은 스위스...그 비결은?’, 2021.06.05
박태열 저, ‘중립주의 vs. 비동맹주의:이론과 실제의 공통점과 차이점’, 국제ㆍ 지역연구 30권 4호 2021 겨울
동아일보(고기정 기자), 스위스는 스위스프랑으로 전쟁을 막았다, 2019.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