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독후감))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북유럽 도서관과 복지국가의 비밀 - 도서관 정책 패러다임 변화
- 최초 등록일
- 2024.08.03
- 최종 저작일
-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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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추 독후감))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북유럽 도서관과 복지국가의 비밀 - 도서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Ⅱ. 책 속으로
Ⅲ. 북유럽 국가들의 도서관 운영의 정책적 시사점과 한국 도서관 정책과의 차이점
Ⅳ. 결론 : 도서관 관리정책의 한계와 미래 도서관 정책의 혁신방향
본문내용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변화를 도모하는 촉매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가이자 시민운동가인 저자가 10여 차례에 걸쳐 북유럽 80여 곳의 도서관 현장을 답사해 완성한 북유럽 도서관 견문록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선진 도서관의 면면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도서관을 가능하게 만든 사회 시스템, 도서관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개혁적인 시민운동을 관심하고 있다.
유럽의 변방이던 북유럽이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도서관에 있었다. 북유럽 도서관 이야기를 도서관 영역에서 사회 전체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도서관이 북유럽 정치, 경제, 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복지국가의 플랫폼 그리고 보편적 복지정책의 기반을 이루는 플랫폼이 도서관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공공성과 공익성의 차원에서 도서관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여, 이를 복지국가와 복지정책 개념과 연결하였다.
핀란드 탐페레중앙도서관에서 린드베리 피르코 관장은 책을 열람하고 대출하는 것에 대해 “장서는 도서관의 많은 서비스 중 하나일 뿐”으로 한정한다. “도서관은 그것이 속한 사회에서 시민의식을 형성하고,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과제를 갖고 있다”며,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한다.
‘도서관은 마을 한가운데 있다’에서는 스톡홀름의 가장 중심지에 있는 건물을 상업공간이 아닌 도서관이라는 점이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공연장만이 아니라 여러 개의 도서관으로 바꾸는 것이고, 광화문광장에 커다란 도서관이 있다고 상상하면 그곳이 스톡홀름이다.
북유럽의 청소년들은 도서관에서 그림을 그리기, 학교 과제 수행, 컴퓨터게임, 창작 이야기, 뮤직비디오 생성, 나노테크놀로지를 공부하기도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가가다’ 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청소년들이 먹을거리를 가져와서 간식으로 먹거나 공용 주방이 있어 조리 시설을 갖춘 테이블이 있어 좋아하는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보려면 여기저기 꽂힌 책들을 꺼내 참고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