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세계_1.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1권, 6권, 9권 중에서 자유롭게 한 권을 골라 정독한 후, 줄거리 요약(A4지 1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A4지 1쪽)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
- 최초 등록일
- 2024.08.26
- 최종 저작일
-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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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요약
2. <일리아스>.의 감상과 해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리아스> 1권에서는 가장 유명한 구절이라 해도 좋을 도입부 “노여움을 노래하소서, 여신이여”로 시작하며 이 이야기가 트로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린다. 크리세스는 아카이아인이 전리품으로 취해간 자기 딸을 구하기 위해 아가멤논의 앞에 금은보화를 들고 찾아가 자기 딸을 풀어줄 것을 간청한다. 그러나 크리세스의 청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크리세스는 그리스인이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말하지만, 아가멤논은 이 역시 거절한다. 결국 딸을 돌려받지 못한 크리세스는 아폴론에게 울부짖으며 자기 딸을 희롱하고 아폴론을 무시한 아가멤논과 그의 군사들을 벌해줄 것을 청하고, 아폴론은 이에 응답해 “양 끝에 덮개 달린 화살집과 화살들”을 두 어깨에 둘러멘 채 올림포스산에서 내려와 전쟁에 참여한다.
아폴론의 참여로 전장의 형세가 변화하자, 결국 그리스인들은 모여 회의를 연다. 회의를 연 것은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로 아킬레우스의 비호를 받은 칼카스가 크리세스의 딸 크리세이스를 돌려주길 청하고, 사람들의 성화에 아가멤논은 마지못해 그러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가멤논은 자신의 전리품에 손실을 얻었으니, 자신에게 새로운 선물을 요구한다. 이에 분노한 아킬레우스는 아가멤논을 비난하며, 이 전쟁은 아가멤논의 동생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의 명예를 위해 일어난 전쟁임을 주장한다. 그러나 아가멤논은 아킬레우스에게 비아냥거리며, 아킬레우스의 전리품이자 사랑하는 여자인 브리세이스를 취하겠다고 통보한다. 이에 분노한 아킬레우스는 아가멤논을 위해서는 절대로 싸우지 않겠다고 말하며 회의장을 떠난다.
아가멤논은 자신이 말했던 것처럼 브리세이스를 취하기 위해 아킬레우스의 막사로 전령을 보내고, 브리세이스는 전령을 따라 아킬레우스를 떠난다. 브리세이스를 잃은 아킬레우스는 “잿빛 소금 물결 기슭에 웅크리고 앉아” 그의 어머니 테티스에게 기도를 올린다. 자신의 아들이 울고 있음을 본 테티스는 제우스를 찾아가 이 전쟁에서 그리스인을 벌하고 트로이가 승리할 수 있게끔, 그를 통해 아가멤논이 큰 잘못을 저질렀음을 알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참고 자료
<일리아스> 지은이 호메로스 옮긴이 이준석. 아카넷 ISBN : 9788957338568
이준석. (2018). 분노의 서사시, 연민의 서사시 『일리아스』. 가톨릭철학, 31(0), 35-57.
김준서. (2023). 호메로스의 목소리를 되살리다 [서평] 이준석 옮김(2023), 『일리아스』, 아카넷, 844쪽. 인문논총, 80(3), 555-564.
강대진, 일리아스에 나타난 네 영웅의 죽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