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과학을 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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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동물을 보낸 것은 말이 훈련이지 동물학대로 보여서 조금 창피했다. 사실 그 시절 소련과 미국의 과학 기술 경쟁, 체제 선전이 너무 심해서 소련이 거북이를 우주에 보냈다고 하는 그것을 진짜 사실로 믿어야 할지 의구심이 들었다. 당연히 후기에 따르면 동물 중에는 우주 여행 후 적응을 못해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하기도 했다.

나는 초인공지능이 실현되어서 인류는 거의 지능적으로 인공지능의 아래에 놓이게 될 위험이 있다고 아주 예전부터 생각을 해왔다. 아무튼 지금 인공지능에 대한 담론이 대체로 인류가 어떻게 될지에 쏠려 있는데 반해 개발만 엄청나게 빠르게 하고 있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느낀다.

과학계의 음모론, 그런 헛소문들이 의외로 과학자들이나 기술자들에 의해서 퍼지게 된 점은 심히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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