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예술과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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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책의 제목은 어렸을 적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펼쳐보기 전까지도 나는 내용을 알지 못했었다. 지루한 도입부의 등장인물과 배경의 설명, 문장의 긴 호흡으로 인해 책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밤에 잠들기 전에 읽기 시작했다가 이윽고 졸려서 잠들고,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다시 처음부터 읽다가 잠들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다른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하던 찰나, 전대미문이라는 교내 학생 강연 콘테스트를 알게 되었고 그 콘테스트에 참여하고자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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