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적론] 교육목적론(1~4장)요약정리

목차

제 1장 자유민주국가의 교육목적
제 2장 인간의 잘삶
제 3장 도덕교육을 넘어서
제 4장 통합 교육

본문내용

제 2장 인간의 잘삶
1. 자율성과 잘삶
교육이 할 수 있는 고유한 공헌은 인간이 자율적이거나 계속 자율적이게 되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 성향, 지식 및 이해 등을 획득하게 해주는 것이다.
자율적 인간이란 자기결정적이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타인들이 선택해 주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널리 알고 있듯이 교육자들이 개인의 자율성의 증진을 ‘유일한’ 교육목적으로 설정하게 돌 경우에 부딪치는 문제는 자율성이 도덕성을 도외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 사회의 구성원들은 타율적이지만 아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 그와 다른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잘삶과 자율성은 공존한다. 교육적으로 말한다면, 학생들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을 자율적 인간으로 기르려고 한다. 그런데 ‘자율적 인간이 어떤 것인가’를 이해하려면 ‘학생의 잘삶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2. 교육과 욕구구조
우리는 잘삶을 단순히 욕구충족과 관련지을 것이 아니라 ‘검증된 욕구의 충족’과 관련시켜야 한다.
검증된 욕구란 욕구의 대상에 대한 확실한 경험적 정보에 근거를 둔, 논리적인 오류가 없는 욕구다.
검증된 욕구충족으로 정의하는 것은 이전 책에서 시도했던 ‘반성후 욕구충족’(post-reflective desire-satisfaction)으로 정의하는 것과 다르다. ‘반성후 욕구충족은’은 자율적인 인간에게만 적용된다. 즉, 가능한 다양한 선택방안 중에서 자기 자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개념이다.
인간의 욕구 중에서 ‘어떤 욕구를 갖고자 하는 욕구’도 있고 ‘그런 욕구를 버리고 싶어하는 욕구’도 잇다.
생득적 욕구를 갖고 태어나며, 그것을 본능적 메커니즘으로 조절할 수 없는데 이 점은 하등동물과 비슷하다.
성장하면서 우리는 그런 욕구를 통제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는 적절한 ‘이차적’ 욕구를 획득하는 과정이다.
잘삶은 욕구의 위계적 구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