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한국 초대교인들의 이야기 선구자

소개글

제임스 게일의 한국 초대 교인들의 이야기인 선구자 독서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많은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은 이곳의 토착종교와 어떤 개혁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질병, 죽음, 광란, 악령이 승리의 만세를 부르고 있다. 그의 설교를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선교의 깃발을 내려야하는가, 아니면 더욱 높이 올려야 하는가? 그는 성경의 예례미야서의 예례미야를 보며 생각했다. 그에게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성공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라는 것이었다. 윌리스는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하고 용기를 얻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며 잠자리에 들었다.
제임스에 의해 윌리스를 소개 받은 많은 사람들이 윌리스를 찾아와 많은 질문을 했다. 이렇게 몰려드는 인파에 대처하기 위해 윌리스는 서울에 있는 포스터와 길버트에게 전도책자를 보내 달라는 편지를 썼다. 포스터와 길버트는 미국인 사업가가 운영하는 인쇄소에서 윤전기 돌아가는 소음을 들으면서 일하고 있었다. 만들어지는 책은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조선인들에게 분명히 새로운 사상을 전해주는 글이었다. 길버트와 포스터는 번역을 하여 전도책자를 만들고, 신약성서도 번역했다. 윌리스는 이 전도지로 문서전도를 맡았으며, 북쪽 지방 끝까지 가지고 다니며 선교 활동을 벌였다. 포스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으로 감리교도였으며, 끊임없이 넘쳐흐르는 정력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맥키천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고집이 세고, 그의 고향의 바위만큼이나 엄격했다. 그는 칼빈주의자로서, 입에 침이 마를 때까지 상대방과 논쟁하기를 좋아하며, 자신이 믿는 교리를 철저히 지켰다. 신약성서의 전도서가 북쪽 지방 곳곳에 도착하여 사용되었다. 아직도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으나, 그래도 많은 사람이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서학에 대해 귀를 기울이며 그 책자에 눈을 돌리고 있었다. 점점 개종자도 늘어갔다. 북쪽 지방은 지금 베드로와 그가 사랑했던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