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백남준의 바이바이 키플링을 감상하고

소개글

자료 작성시기는 2004년 11월입니다
디지털매체와 예술 과목 작품 감상문입니다.
작품에 대한 정보를 줄이고 제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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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바이 바이 키플링’이라는 작품 제목을 듣고 생소하여 한번에 받아 적지 못하였다. 그리고 잘 모르는 제목에서부터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흔히 경험하는 부담감을 느꼈다. 그렇게 두려움과 호기심 속에 어렴풋이 아는 비디오 아트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작품 초반에 아나운서의 설명으로 비로소 ‘바이 바이 키플링‘ 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바이 바이 키플링은 19세기 영국시인인 러드야드 키플링이 그의 시 속에서 "동서양은 결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백남준의 대답이다. "양립할 수 없는 서양" 이라는 동양적 관점과 "이해할 수 없는 동양" 이라는 서양의 시각을 반박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1) http://www.wolganmis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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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은 동서양의 만남을 TV라는 매체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이 작품에서 보여주었다. 한 화면에 동양인과 서양인의 만남의 장면을 이분화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화면으로 넘어가기도 하면서 동서양이 의사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1986년 아시안게임에 맞추어서 생생한 스포츠의 열기와 예술의 생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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