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사] 트로이를 통해본 그리스 사회

소개글

트로이와 일리아드를 비교해 보고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사회에 대해 레폿을 썼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리아드>와 영화 <트로이>와 다른 점
2. 그리스 영웅상
3. 그리스 사회

Ⅲ. 결론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트로이 전쟁은 기원전 약 1250년경에 일어났다고 추정한다. 현대의 학자들은 트로이 전쟁을 지정학적 요인에 기반을 둔 무역 전쟁이라는 데 대체적인 의견 일치를 보인다. 당시 트로이는 아나톨리아(현재 터키의 에게해 연안) 북부 내륙 지방에 있던 히타이트 제국의 속국으로,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과하는 험난한 항로를 대신해 육로 수송을 가능케 해주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들과 긴밀한 교역 관계를 맺은 트로이는 눈부시게 번영하는 무역 도시였고, 이에 트로이를 빼앗기 위해 당시 미케네 문명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그리스가 전쟁을 일으켰다는 가설이 정설로 인정 받고 있다. 결국 아내를 뺏긴 모욕감 때문에 일으킨 전쟁이 아니고 무역이 발달한 트로이가 탐났다는 게 전쟁의 이유였던 것이다. 명분만 앞세우고 속내는 다른 맘을 품고 있던 이라크전과 같이, 모든 도시 국가들을 통합하여 거대한 그리스 제국을 건설하려는 아가멤논의 야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앤토니 앤드류스, 김경현 옮김)『고대 그리스사』(이론과 실천, 1991)
-(클로드 모세, 김덕희 옮김)『고대 그리스의 시민』(동문선,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