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화와 조직] 세계의 문화와 조직

목차

제 1장
문화의 수준
제 2장
권력거리: 평등문화와 불평등문화

본문내용

세계의 문화와 조직

제 1장
문화의 수준

1장 요약

제1장에서는 우리가 '문화'라고 말할 때 그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책에서 사용할 핵심 용어들은 어떤 것들인지를 밝힘으로써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의 이해를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 책의 첫부부은 문화의 수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 번째 예로 "화난 열 두 사람"이라는 연극 각본을 예로 들면서 사람들의 문화로 인한 사고의 차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 사람들이 사고, 감정 그리고 행동에서 보이는 차이에 어떻게 대응하는 지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 마음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지만 이 차이 속에 존재하는 구조를 알면 서로 이해 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문화도 정신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입력하는 것에 비유하여 이 책에서는 어떤 형태의 생각, 느낌 행동을 정신프로그램 또는 정신의 소프트웨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한 정신의 소프트웨어를 흔히 문화라는 말로 부른다. 이 낱말은 몇 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이런 뜻들은 토양을 경작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대부분의 구미권 언어에서는 '문화'란 대개'문명' 또는 '정신의 세련 화'를 뜻하며 특히 이러한 세련화의 결과로 생기는 교육, 예술, 문학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은' 협의의 문화'이다. 저자는 가끔 이것을 '문화 1'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정신의 소프트웨어로서의 문화는 사회인류학자들이 쓰는 광의의 문화개념과 같다. 이것은 '문화2'인데, 이 책에서는 이런 뜻으로 사용될 것이다. 사회인류학은 인간의 사회, 특히 전통적 또는 '원시적' 사회를 연구하는 과학이다. 즉 문화란 한 집단 또는 한 범주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다른 집단 또는 범주의 성원들과 달라지게 만드는 집합적 정신 프로그램이다. 문화는 학습되는 것이지 유전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문화는 개인의 사회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지 유전인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문화는 한편으로는 인간성과 구별해야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의 성격과도 구별해야한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여러 인간 집단이나 부족이 달리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다는 것은 문화 인류학자들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하거나 열등하다고 간주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집단이나 사회간의 문화 차에 관해 연구할 때에는 문화적 상대주의의 입장을 전제로 한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개인에 대해서나 또는 그 사회에 대해 '무규범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자기 집단과 다른 집단이나 사회를 다룰 때 판단을 보류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규범이나 자기 집단의 규범을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적용하기 전에 한번 더 숙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간의 문화차, 그 차의 근원, 그 결과에 대해 알고 나서 어떤 판단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해야한다. 문화 차는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문화의 여러 표현을 가리키는 많은 용어들 중에 상징, 영웅, 의식, 가치<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세계의 문화와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