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김영하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소개글

교양국어 수업들을 당시
작가 김영하와 엘리베이터에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라는 책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발표자료라서
작가소개와 작품, 평론가들의 평가와 발표자들의 평가를 담았습니다.

목차

1.작가소개

2.작품과 작가세계조사

3.개별작품분석

4.기존평가

5.발표자평가

본문내용

주인공도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를 구하려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고작 할 수 있는 것은 전화로 119에 신고를 하거나 경비에게 알리는 일 뿐이었고,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빌리려는 데에 하루 종일 집착한다. 이 소설에서 좁은 엘리베이터 공간은 폐쇄되고 단절된 현대 사회를 상징하고, 낀 남자는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 허덕이는 현대인, 즉 우리들을 상징한다. 엘리베이터의 좁은 공간 역시 우리 현대 사회처럼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이며 폐쇄되고 단절된 곳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이웃과 인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던가. 각자 자기 삶에 바빠 타인에게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는 현실이다. 그래도 주인공이 하루 종일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는 아직 양심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에 대한 답이 나오리라는 기대로 주인공의 하루를 따라가게 된다. 끝까지 그 남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나는 주인공 다음에 지나가던 사람이 그 남자를 구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아직 세상은 그리 각박하지만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구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 역시 낯선 사람의 도움을 받은 적도 적지 않다. 우리는 바쁜 삶 속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마음 자세를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남을 좀 더 배려하고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겠다.

참고 자료

김영하,「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1996년. 8월.
김영하,「호출」,『문학동네』,1997년. 9월.
김영하,「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문학과지성사』,1999.7 김영하,「아랑은 왜」, 『문학과지성사』,2001년. 2월.
김영하,「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마음산책』, 2003년. 2월.
김욱동,「이문열 : 실존주의적 휴머니즘의 문학」,『민음사』1994년.
김윤식, 정호웅 공편 「한국 리얼리즘 소설연구」,『문학과 비평사』,1987년.
www.naver.com(네이버)
www.empas.com(엠파스)
www.daum.net(다음)
www.yahoo.co.kr(야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