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성공하는 CEO는 30대에 결정된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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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인생의 승부를 걸어라!’ 3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CEO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확실한 미래라는 타이틀이 나의 이목을 끌었다. 아직 20대 초반인 내가 읽기엔 조금 어울리지 않은 책 일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30대가 아닌 20대에게 더 추천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도 언젠가는 30대라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고 ‘기초가 탄탄해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 시기에 부지런히 배우고 경험해놓아야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30대에 이르러 여태껏 쌓아왔던 경험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 COE. 누구나 되고 싶지만 누구나 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CEO이다. 특히 성공한 CEO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자신에 관한 철저한 분석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야만 그 자리에 설 수 있다. 그래서 기업의 성공한 CEO들이 사람들의 촉망을 한 몸에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CEO가 되기 위해 30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 중 저자가 제시한 ‘마이너스 5의 실패는 플러스6으로 메워라.’는 말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나 역시 어떤 일에 크게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일을 잊고 새롭게 시작하기 보다는 그 실패에 집착을 해서 더 많은 부분을 놓쳤던 경험이 있다. 물론 커다란 실수는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겠지만 누가 그것을 빨리 잊고 새롭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진정한 능력이 평가된다고 생각한다. 실패에 집착할수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건 불투명한 미래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성공하는 CEO는 30대에 결정된다- 나마이 도시유키 지음/가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