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조씨고아 대보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씨고아’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어려운 고서정도로만 생각되어 막막하기만 했다.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처음의 막막함과는 달리 중국의 역사 뿐 아니라 우리의 역사까지 되돌아보게 됬었다.
‘조씨고아’의 간략한 내용만을 살펴보면, 결국 잔악무도한 봉건체제 아래서 조씨고아 라는 아이의 한 생명을 지켜내는데 있어서의 과정과 권선징악적인 결론의 내용이다.
이러한 역사극을 비단 중국의 역사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속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중앙집권적인 체제 아래서도 왕위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형제조차도 아무 거리낌없이 죽일 수 있었던 야망만이 넘쳤전 잔인한 군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군주아래 백성이나 신하들은 희생양이 되는 일이 많았다. 물론 우리의 역사 속에서 훌륭한 왕들도 많았지만, 자신의 욕망과 권력 쟁취를 위해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봉건체제 때문이었다. 왕이나 군주에게 모든 권한이 부여되었으므로 왕이 되는 것만이 최고의 목표였다. 그래서 서로 헐뜯고 싸우기 일쑤였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너무나도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부분에서는 차마 인간으로서의 의심마저 생길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