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합병중심 조흥은행 노조활동
- 최초 등록일
- 2004.11.1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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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조사하여 얻은 정보입니다. 인터넷등을 두루 돌아다녀 정부측과 노조측의 대립을 상당히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목차
조흥은행 선정이유
정부 금융개혁에 대항한 쟁의활동3
9.29,7.11,6.18
최근 신한은행과의 합병문제(6.18)에대한 양측의견
조흥은행의 나아갈 방향및 조흥은행을 통해 본 한국의바람직한 노사관계
본문내용
여섯째, 시민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안좋은 것은 어렸을적부터의 그릇된 교육에 있다. 선진국들은 어려서부터 노동조합을 ‘대중단체’로서 인식하고 있다.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객관적인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일곱째, 주요 삼대 신문사가 시민들의 귀와 눈을 객관적인 시각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경향이있다. 신문의 자유기고를 법으로 보장해주고, 사용자나 정부측의 입장만이 아닌 노동자들의 입장도 생생히 전달할수있는 언론체제가 마련되어야 한다.
여덟째, 협상시 문제가 되는것은 같은 사실에대한 서로 다른 정보이다. 사용자측은 얼마못벌었다고 하고 노조측은 최소 얼마이상 벌었다고 주장한다. 제 3의 실사 기관이 생기거나, 노조가 경영참여는 아니더라도 투명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업감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권한을 주어 투명성을 재고를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조흥은행의 미래
은행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는 충분히 여러 조건들을 고려한후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물론 대형화가 겸업화로 연결될 경우, 교차판매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있지만 캐나다, 호주의 경우에는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 대마불사로 인한 도덕적 해이의 가능성에 주목해서 대형화를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외국의 금융지주의 회사의 경우에는 완전통합(사업부제 방식 등)으로 가지않고, 가급적 자회사 체제를 유지한다.
왜냐하면 문화적 차이에 따른 부작용이 워낙 크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합병 등을 통해 세계 50대 은행으로 자산규모를 키우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ROA1%, ROE15%의 은행을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정도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외고객을 개척하는 능력이 확보되어야 하고, 소매금융-기업금융-자산관리간의 균형적인 사업구도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한 장치나 제도적 지원을 하고 어느정도 갖춰진 후라면 가능하겠지만 아직 부족한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조흠 홈피, 한국노총, 민주노총 홈피,
사내 노동조합원 교육자료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