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론]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비교-개인적 심리적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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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리더십의 정의

2. 리더십의 유형
(1) 권위형
(2) 민주형
(3) 자유방임형

3. 한국의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1) 역대 대통령의 정치 체제와 정치 권력 평가
(2) 대통령의 심리적⋅개인적 분석
1) 라스웰의 유형에 따른 평가
2) 바버의 유형에 따른 평가
3) 나카무라와 스몰우드의 지도자 유형에 따른 평가
(3) 심리적⋅개인적 접근에 따른 역대 대통령의 종합적인 리더십 유형 분석
1) 이승만 대통령
2) 박정희 대통령
3) 전두환 대통령
4) 노태우 대통령
5) 김영삼 대통령
6) 김대중 대통령

4. 한국 역대 대통령의 공헌과 문제점
(1) 한국 역대 대통령의 공헌
(2) 한국 역대 대통령의 문제점

5. 바람직한 한국의 대통령상 모색:
“제왕적 대통령”에서 “뉴거버넌스형 대통령”으로
(1) “CEO 대통령”의 가능성과 우려점
(2) 바람직한 대통령상으로서의 “뉴 거버넌스형 대통령”

6. 조사의 한계점
7.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박정희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 성격은 유신 이전 3공화국 기간과 유신 이후 4공화국 기간 사이에 다소 차이를 보인다. 비록 쿠데타로 집권했으나 3공화국기간 동안은 민주주의 체제의 유지에도 어느 정도 배려를 했으나, 유신 체제에서는 신대통령제를 도입하여 초헌법적인 영도자로 군림하여 기본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그 차이보다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하도록 하겠다.
첫째, 박대통령은 권위주의적 관리자형 지도자이다. 그는 권위주의적 통치방식을 구사했다. 이는 20여년 간의 군대 생활을 통해 절대 명령과 절대 복종을 미덕으로 간주하는 군사 문화를 체질화시켰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반대의견의 수렴과 설득보다는 지시와 명령에 의한 지배를 선호했다. 박 대통령은 제로섬(zero-sum)의 관점에서 리더십의 분담을 거부했고, 지배권의 독점을 추구했으며 반대 세력과 경쟁자의 출현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는 마키아벨리즘의 신봉자이며 사자의 공격성과 여우의 지혜를 겸비한 리더십의 스타일을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된다. 마키아밸리는 <군주론>에서 “군주는 여우와 사자를 겸비해야 한다. 사자는 스스로 함정을 막을 수 없고, 여우는 이리를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함정의 단서를 알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고, 이리를 도망가기 하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하였다.

둘째, 바버의 논의에 의한 유형화를 살펴보면 박 대통령은 3공화국 때에는 적극⋅긍정형의 유형을 보여 주었으나 4공화국 들어 말기로 갈수록 적극⋅부정형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나 대체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박대통령은 적극⋅긍정형의 유형으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은 물리적 폭력을 배경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물리적 폭력을 독점, 위협적인 길들이기 통치를 구사했으며 경제 건설에 중점을 둔 기능적 선도자형 리더십을 발휘했으나 결단성⋅추진력⋅책임 의식 등은 우월한 반면 도덕성⋅정당성⋅설득력은 결여되었다. 나아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명령과 지시에 의한 하향적 패턴을 여실히 보여 준 권위적인 성격의 지도자였으며 조직 관리나 운용의 측면에서 독특한 통치 스타일을 보여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