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철학]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를 읽고

소개글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참고 하시길..
책이 많이 어려워서 저도 쓰는데 조금 고생했어요~~

목차

1. 이책을 읽게 된 계기.
2. 책과 작가에 대하여
3. 책의 내용
3-1.근원어-`나-너` `나-그것`에 대하여
3-2.인간의 세계-인간세계에서의 나와너
3-3.영원자 너-신에대한 부름..외침
4.책을 통해 비추어본 나의 삶과 주변의 모습
4-1.나에게 있어서 `나-너`
4-2.`나-그것`만 가득한 세상
4-3.희망은 아직
5.다 읽고 나서
5-1.세상을 향한 질문
5-2.나와 이책과의 새로운 관계

본문내용

책을 읽기에 앞서 나와 너란 제목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 있기에 이런 제목일까, 왜 나와 너에서 ‘나’가 먼저 등장 할까 등을 생각해 보았다. ‘나와 너’ 무언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책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해보았다. 내가 ‘너’라고 부르는 사람은 나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아무에게나 ‘너’라고 부르지 않았다. 친한 사이인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나와 너는 친밀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선 ‘나-너’, ‘나-그것’을 근원어(Grundwort)라 명명했다. ‘나’라는 것은 홀로 존재 하지 못하고 근원어속에 있는 ‘나’일뿐이다. 또한 ‘그것’은 또 다른 ‘그것’과 맞닿아 있다. 그러나 ‘너’라고 말하는 것에는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와 너의 관계를 인간의 세계로 끌어 온 것이다. 즉 인간의 정신세계가 나온다. 정신은 ‘나’ 안에 있는 것이 아니며, ‘나’와 ‘너’ 사이에 있는 것이다. 사람은 그의 관계능력에 의하여서만 정신 안에서 살수 있는 것이다.

관계의 연장선에서 만나는 영원자 ‘너’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이것은 모든 낱낱의 ‘너’는 영원한 ‘너’를 들여다보는 틈바구니다.” 우리가 ‘너’로서 만나는 우리와의 관계에 들어서는 모든 ‘너’는 하나의 조망을 이루며, 바로 이 ‘나-너’의 관계의 연장선에서 영원한 ‘너’와의 관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자신의 ‘그것’ 안에 담고 있는 진리의 말을 나에게 들려주면서부터 내안에 잠자고 있던 ‘나’를 일깨워주었고, 나의 말을 건네는 인격적 대상인 ‘너’가 되었다

참고 자료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를 읽어야 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