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입문] 노동과 소외

소개글

맑스의 노동과 소외에 관한 내용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맑스는 자본주의의 이 소외된 노동을 구체적으로 네가지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첫째 , 노동과 노동의 산물사이의 적대적인 관계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곧 노동산물로부터의 소외를 의미한다. 그리고 둘째, 노동의 주관적 소외로서 노동자의 생산행위 내부에서 나타나는 소외이다. 셋째, 인간류(類)로부터의 소외이다. 그리고 맑스는 "인간이 자신의 노동 생산물, 자신의 생명활동, 자신의 유적 존재로부터 소외되어 있다는 것에서 초래되는 직접적
인 결과는 인간에 의한 인간소외"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노동 소외의 측면을 총괄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 소외의 현상을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 맑스는 인간 소외의 물질적 토대를 명확히 함으로써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인간소외가 노동의 소외로부터 비롯되었다면, 노동의 소외는 어떻게 극복될 수 있을까?
노동의 소외로부터의 극복에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바로 노동의 주체성의 회복이다. 이것은 노동의 긍정적 의미와도 연결이 되는데, 노동자가 스스로 자신의 노동과정을 통제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노동자의 그 노동의 성격이 몇 시간을 고생하여 얼마를 버느냐의 문제인 추상적 성격을 가져서는 안된다. 추상성이 우위에 있는 노동이 인간의 본질 능력을 실현하는 긍정적 노동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삶, 사회 그리고 과학』-한국철학사상 연구회

『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과 인간론』-김창호

『맑스-앵겔스 선집』-맑스, 앵겔스 (석탑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