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마강달밤에

소개글

연극공연의 시간적 흐름의 순서에 의한 느낀점
제가 느낀점을 중심으로 적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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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음의 거리, 대학로!!!!
말로만 듣던 대학로가 눈 앞에 펼쳐지자 신기하기도 하고 젊음의 거리라는 칭호와 걸맞게 거리는 많은 사람들과 예술공연으로 가득 차 있었다. 길거리에서도 공연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자신의 꿈을 보여 주기 위해 땀흘리는 모습이 나의 태만했던 자아를 깨우는 것만 같았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의 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 모습이 어떠한 모습이든...... 혹여 그 모습이 아주 작은 모습일지라도, 아주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전통 소재를 가지고 인간사에 맺힌 갈등과 응어리를 풀어내고 정화하고자 한 제의의 연극인 < 백마강 달밤에 >라는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나의 의지에서인지 나의 모든 눈과 귀를 연극내내 빼앗아버렸다.
첫 장면은 이승을 떠도는 귀신 2명의 " 도토리묵 "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는데 구수하게 얽힌 충청도 사투리와 익살스런 행동들은 전통 소재를 가지고 만든 연극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무거울것이라는 나의 예상을 빗나가 조금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허리를 거의 90도쯤 구부린 할머니 한 분이 지팡이를 짚고 등장하셨는데 연기를 어찌나 실감나게 하던지 나는 처음에 정말 할머니가 등장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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