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괭이부리말 아이들에서 교육사회학적 관점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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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교육사회학적 관점에서 「괭이부리말아이들」을 읽어보았다. 주로 소설속의 인물들의 가치관이나 소설의 배경을 통해서 살펴보았는데, 충분치는 못한 것 같다. 물론 미미한 나의 지식으로 소설속에서 교육사회학적 관점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 계기를 통해 소설속의 사회뿐만 아니라 내가 속한 사회를 교육적 입장에서 다시금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야를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교육을 바라보는 입장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을 어떠한 한 가지 관점에서만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교육을 단순히 지배계급의 이념적 도구로만 판단하는 것도 옳지 못하고, 또 단순히 업적이나, 기술주의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도 옳지 못한 것 같다. 참다운 교육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을 사회적으로 바라보아, 교육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사회 모순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함과 동시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과 이해관계 또한 균형적으로 조화시켜 바라볼 수 있는 시야 즉 통합적 교육 안목을 길러야 할 것 같다. 물론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지식과 참다운 교사의 마음가짐과 태도도 연마해야 함은 당연하다. 이번 과제를 통해 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한 아주 작은 발돋움을 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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