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쾌락주의] 벤담과 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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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분명 쾌락보다 상위의 더욱 고상한 선을 추구할 수 있음. 인간은 동물보다 더 상위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을 만족시키지 않는 어떤 것도 행복이라고 간주하지 않을 것임. 그렇다면 상위 형태의 쾌락과 고통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고대의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은 비록 상위의 쾌락은 알고 있었지만 이런 쾌락들이 순간적인 감각적 쾌락들보다 양적으로 크다는 사실 때문에 더 우월한 것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밀은 인간의 쾌락이 질적으로도 구별할 수 있다고 주장함. 그는 인간은 더욱 바람직하고 가치 있는 쾌락을 추구할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봄. 또한 밀은 경험의 다양성과 인간 특성의 탁월성을 증진시키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봄. 따라서 그는 사회적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법적인 체계 뿐만 아니라 내적인 삶의 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

참고 자료

인터넷 사이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