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회 감상문

소개글

순수하게 제가 그 작품을 보고 느낀 점만을 적은 것입니다. 따라서 작가의 의도에 어긋나는 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 작품 감상문 ❖
1. 김종성, <언덕을 넘어서>
2. 이완교, <무념무상>
3. 이경애, <또 다른 벽>

❖ 나오는 말 ❖

본문내용

사진은 어느 매체보다도 사실적이다. 사진에 찍힌 사물의 형태는 그대로 현실적 사물에 대응이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진에 찍힌 것은 실제로 있었던 것이나 있는 것이며, 따라서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이번 감상문을 작성하기 위해 사진전을 관람하기 전에는,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사진 영상이 현실적인 사물에 대응된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외형만을 보고 내린 성급한 단정이다. 그 외형이 무슨 목적으로 쓰였는가에 따라서 그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에 찍힌 것은 현실적 사물 내지 현실일지 몰라도 그것을 선택한 사진가의 눈이 그 뒤에 있기 때문에 찍혀진 사진은 현실에 대한 해석이거나 현실적 사물에 대한 작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사진도,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작가의 사물에 대한 느낌 또는 생각의 결정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