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과 갑오농민전쟁

목차

1. 서론

2. 본론
1) 동학농민전쟁의 명칭과 논쟁
2) 동학사상의 創道와 그 성격
3) 동학농민전쟁의 발생과 그 과정
4) 농민전쟁과 동학의 관련 여부에 관한 논쟁
5) 동학과 농민전쟁과의 관계

3. 결론

본문내용

동학농민전쟁은 식민사관에 입각, ‘동학란’ 동학농민전쟁 연구는 식민지 시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나, 이들의 연구는 식민주의 사관에 입각한 까닭에 ‘동학란’으로 규정하고 조선후기 정권의 부패상, 사회적 혼란상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 신형식, 이배용 편,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 p125
에서부터 ‘동학농민운동’,‘동학농민혁명’, ‘동학농민전쟁’, ‘갑오농민전쟁’, ‘1894년 농민전쟁’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어 왔다. 즉, 동학이 농민들의 반란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것이 단지 조직차원의 의미를 뛰어 넘어 사상 차원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입장, 또 동학을 빼고는 이 사건을 설명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는 그 명칭에 ‘동학’을 붙인다. 하지만 동학의 조직적인 역할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동학이라는 사상에 기초한 운동은 아니었고 사회 전반에 어떤 변혁 운동의 과정으로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에서는 ‘동학’이라는 용어를 붙이는 것은 그 운동 자체의 의미가 축소된다고 보고, ‘동학’이라는 접두사 대신 ‘甲午’와 ‘1894년’ 을 쓰고 있다. 이 정리는 1993년 농민전쟁 10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학술대회’의 <동학농민혁명의 연구의 현황과 쟁점>이라는 제목의 종합토론 참가자인 고석규가 동학농민전쟁의 명칭에 대해 요약한 것을 참고하였다.

참고 자료

신용하, <<동학과 갑오농민전쟁 연구>>, 일조각, 1993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편, <<동학농민혁명과 사회변동>>, 한울,1993
신형식, 이배용 편저,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 이화여대출판부, 1997
강만길, 김남식 외, <<한국사12 - 근대민족의 형성2>>
이현희, <<동학혁명사론>>, 대광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