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론] 북한영화 감상문

소개글

북한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군인 휴양소에 근무하는 여성들과 그 곳에 오는 해병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북한만의 특별한 사상적 의식을 불어넣기 위한 교육용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판장 기석은 운전을 하다가 정금의 우산을 부러뜨리게 된다. 정금은 우산을 버리고 냉정하게 가버리지만 순진하고 착한 기석은 우산을 주워서 수리를 맡기게 된다. 그러다 휴양소 식당에서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둘 다 어색하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같이 살고 있는 언니도 해병을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그 해병은 군인으로써 나라에 대한 의무감이 너무 충실한 사람이기에 사랑하는 여자보다는 자신의 임무가 더 소중한 사람이었다. 항상 비상시에 여자를 두고 바다에 나가 나라를 지켜야 하는 그의 일은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여자에게는 큰 고통이었다. 기다림은 여자들을 지치게 하지만 여자는 철저한 나라에 대한 사상적 무장이 잘 되어 있어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